편백나무와 힐링 전남장성편백치유의숲 캠핑장 /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빈하우스 / 전남캠핑장추천 (feat. 스와니예)

 

"힐링 이라는 말과 가장 가까운 숲속 캠핑장"

 

캐빈하우스 구입 후 텐트 분위기와 맞는 숲속 캠핑장을 찾았으나

역시나 좋은곳 들은 모두 예약전쟁이고

금요일에 연차를 써야 갈 수 있었던

 

전남장성편백치유의숲 캠핑장입니다.

 

https://heal3001.modoo.at/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시면 됩니다.

 

 

사이트 배치도

 

지난번 황포해수욕장 다녀온 뒤 바다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편백나무들로 빽빽히 이루어진 치유의숲 캠핑장은

바다와는 또다른 힐링 이라는 의미를 주었고

 

이번에 미슐랭 원스타 식당에서 일하는 친구와 같이 가게 되어

더욱 기대되는 캠핑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사이트는 7번 입니다

텐트 왼쪽으로 데크가 더 있는데

좀 꺼져 있어서 보수가 필요 해 보였네요.

 

 

 

 

 

 

오늘의 쉐프님

 

 

 

 

 

 

이번에 구입한 헥사테이블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테이블을 요리테이블로 세팅 해 주고

 

 

 

 

 

 

반죽을 가져올줄 몰랐는데 직접 면을 뽑는 오늘의 쉐프님

 

 

 

 

 

 

통 안심을 트리밍 하여 견과류로 식감을 더한 까르파치오에 트러플오일알리올리를 뿌려주고

 

 

 

 

 

 

분명 산속으로 캠핑을 왔는데 고급 바 에 온것 같습니다.(안가봄)

 

 

 

 

 

 

그렇게 까르파치오는 스카치블루와 순삭

 

 

 

 

 

 

생전 처음 먹어보는 푸아그라

수제 무화과잼과 곁들여 먹으니 좋았습니다.

무슨 맛인지 형용할 단어가 안떠오릅니다.

 

3명다 처음 먹는데 친구 한놈은 극호

저는 호 나머지 한놈은 불호

확실히 호불호가 갈립니다.

 

 

 

 

 

 

숯불장어 조져주시고

 

 

 

 

 

 

이베리코 장작 구이

뭉탱이로 썰은 이베리코를 반죽을 입힌다음

꺼저가는 장작불에 집어 던져 익혀

반죽을 벗기고 토치질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소스는 흑마늘 뭐시기..

 

존맛

 

 

 

 

 

또띠아로 만든 피자

친구가 만들어온 토마토 페이스트와 푸짐한 토핑이 예술입니다

 

 

 

 

 

 

저녁코스를 끝내고 불멍!

이제껏 먹은 저녁 중에 제일 호화스럽지 않았나..

 

처음 먹어보는 요리와

완성도 높은 파스타들..(사진이 빠졌네요)

 

쉐프 친구덕에 호강하네요

 

 

 

 

 

 

헥사테이블 정말 맘에 드는군요

 

 

 

 

 

 

 

다음날 아침

치워도 너저분한 전날의 흔적들과 무리하게 화력을 올려 안쪽이 타버린 테이블

 

 

 

 

 

 

캐빈은 역시 숲이랑 찰떡입니다

 

 

 

 

 

 

"1박 하기엔 너무 아쉬운 캠핑장"

 

저는 2박을 해본적이 없는데

아침의 시원한 숲의 공기와 나무들 때문에 예약만 없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연장하고 싶었습니다

집에기 너무 아쉬웠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불편 하다는 평이 있는데 조금 좁긴 했습니다만

뷰가 중요한 저에게는 그렇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사이트는 7번 사이트

데크는 넓었으나 한쪽이 꺼져 있었고 편백나무들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관리동과 가까운 사이트 들, 편백나무가 많아 더 이쁘긴 했지만

지인들과 오기에는 단독사이트인 7번이 나은것 같습니다

 

간만에 너무 좋은 캠핑장 다녀와서

아직도 기분이 좋네요

 

캠퍼님들 모두 즐거운 캠핑 하시고

난로사용 조심하셔서 안전캠핑 하시기 바랍니다

 

피드 놀러오셔서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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