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량캠퍼 입니다!!
FIELDOOR OUTDOOR에서 출시한 TUNNEL TENT 620 입니다.
제대로된 후기 하나 없어서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요
카키색 터널텐트가 가지고 싶어 그냥 질렀습니다.
재팬비드에서 구매하였고 3주정도 걸렸네요
비용은 관세포함 32만원 들었습니다(그라운드시트 미포함)
색상은 카키 화이트 브라운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대형텐트에 속하는데 폭이 260으로 비교적 좁습니다.
30만원대에 대형텐트 말이 안되죠 ㅋㅋ
면텐트 사용하다가 폴리텐트 받으니까 겁나 가볍고 좋네요 넘가벼워 ㅋㅋㅋ
이텐트를 구매하는데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 이 폴대 입니다.
파이버글라스입니다. 원터치 텐트에 사용되는 폴대죠
파손시 유리섬유가 묻어나와 위험할수 있습니다.
이가격에 알루미늄이나 두랄루민을 기대하긴 힘든거 같네요
후딱 설치 해봅니다.
외관은 나쁘지 않습니다
색상은 좀 밝은 카키에 가까운 느낌
너무 매트하지도 않고 너무 반짝 거리지도 않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조금 반짝거리네요
팩은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이너텐트 재질이 뻣뻣한게 확실히 저렴한 원단을 쓴게 느껴집니다.
이이너텐트가 측후면이 모두 메쉬로 되어있습니다.
열고 닫고 뭐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
극동계에 잘쓰셨다는 분의 글을 봐서 크게 문제?? 되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ㅋㅋ
공간은 성인4명 붙어서 잘 정도인것 같네요
전실 크기가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전장이 620 치고는 넓다는 느낌은 없는데 걱정 했던것 만큼 좁지는 않습니다.
2~3인 동계세팅 가능해 보입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실버코팅이 되어 있는데 조금 부실한 느낌은 있어요
개방감은 당연히 무척 좋습니다.
마감이 복불복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저렇게 땜빵이 한군데 있었습니다.
폴대 인서트 부분이 돌출되어 있어서 설치 및 철수시에 자꾸 씹혀서 고생좀 했네요
이정도면 대만족 입니다. 쩐만되면 발할 사고싶지만..
이미 캐빈하우스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고
팔고싶지 않기에 저렴하게 서브텐트로 막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폴대를 교체해서 사용할까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약 14만원 정도 견적이 나오더군요
그럼 총 45만원 정도인데
저같이 카키색 터널형 텐트가 꼭 가지고 싶으신 분이 아니라면
충분한 고민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습니다.
폴대 적당히 쓰시다가 나중에 파손되면(설마 파손되겠어??) 바꾼다는 마인드면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 해 주세요